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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역기업 신라네트웍스 산림청 산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사업 수주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0-07-02 16시 44분 28초
*내용


지역기업과의 제휴 및 연계도 희망
지역 기업인 신라네트웍스(대표 박창병, 대구 소재)가 산림청 산하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의 자연휴양림정보시스템 기능강화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지난 6월 기술평가 80%와 가격평가 20%로 이루어진 '2010년 자연휴양림정보시스템 기능강화 사업' 경쟁 입찰 및 제안 평가에서 3개 업체 중 기술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사업을 수주하게 되었다.

평소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S/W 및 각종 솔루션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던 신라네트웍스는 이번 사업 수행으로 인하여 공공 SI 분야 진출에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

신라네트웍스의 박창병 대표는 '이번 입찰에서는 총 3개 업체 만이 참여 했지만, 기존 4년간 자연휴양림정보시스템을 구축 유지보수를 담당하던 업체와 최초 시스템 구축을 한 업체가 참여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무엇보다 지역 기업이 수도권(서울)소재 기업과 경쟁하여 순수한 기술력으로 사업을 수주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서울 소재의 유명 기관에 동일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지도가 훨씬 높으며, 매출도 백억원대를 초과하는 기업과의 경쟁에서 사업을 수주하게 된 것에 대하여 고무적이며, 더욱 더 기술 개발 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제안서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사업을 수주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수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기존 시스템과 제안요청서를 분석했다는 박창병 대표는 '그 어떤 소프트웨어나 시스템 제품이 완벽할 순 없고, 개선할 점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했고, 직원들과 그 점에 대하여 공유하면서, 집중적으로 기존 시스템의 미진한 점과 그 개선점을 찾기 위하여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점이 좋은 결과로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며, 모든 공을 직원들에게 돌렸다.

더불어 이번 사업을 완벽히 수행하여 향후 전개될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지역의 많은 SI 분야와 IT 분야 업체들이 구인난과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끊임없는 노력 및 도전만이 기업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하나의 기업이 많은 성과를 내기 위해 독자적으로 노력하기보다는 지역의 여러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하여 공존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한다며, 지역 기업들과의 제휴에도 관심을 표명하면서 건승을 기원하였다.

신라네트웍스는 대구 중구의 데이콤빌딩 5층에 소재하고 있으며, 2005년 설립하였고, 정보통신 분야가 주력 사업이었으나, 2007년 부설연구소를 설립 기술개발활동에 매진하여 대구보건대학, 김천과학대학의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였고, 영남대학교, 경북대학교와 산학렵력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활동을 추진하였다. 이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상 수상 및 중소기업청의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도 선정되었다.

주 사업분야는 정보통신공사, 무선네트웍크 구축, CTI 솔루션, API 솔루션, 공정관리프로그램 등 각종 솔루션 및 S/W 개발이며, 2009년에는 중국에도 진출, 길림성에 자회사를 설립한 지역의 유망중소기업이다.(h·p: www.sillanetwork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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